일상

블라디보스톡 평양관 평양냉면


막심을 타고 평양 냉면을 먹으러 평양관을 갔다.
막심 어플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도착할 주소를 영문명으로 검색해야 한다.
평양관 영문 주소는 Verkhneportovaya, 68이다.

도착하니 건물 옆에 따로 들어가는 입구가 존재했다.


입구는 사진처럼 동상들이 맞이해주었는데 조금 무섭기도 했다.



평양관은 모든 직원이 북한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북한사람이시다. 그래서 여기서 맛보는 평양냉면이 북한가서 먹으면 정말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싶었다.

같이 간 일행은 입맛에 맞고 맛있어 했지만
나는 아무래도 처음 겪는 맛이다보니 조금 생소한 맛이긴 했다.
하지만 면이 정말 쫀쫀하고 끊어먹기 쉬웠다. 면의 식감이 신기해서 계속 먹었던 것 같다.

내가 갔을땐 480루블정도 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한식의 메뉴가 정말 많다.

하지만 도심과 조금 거리가 있는 외곽에 위치해있어 이동할때엔 막심이 필수적일 것 같았다. 혹은 15여분 정도 걸어가면 블라디보스톡역이 나오니 걸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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