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부랴부랴 서울 여의나루로 향했다.
왜 내가 여의나루로 갔었던가
지금 생각해도 사람 잔치에 다 지고 없는 벚꽃
사방에 쓰레기 천지에 음식물쓰레기 냄새,,
날씨도 따뜻했긴 하지만 이날은 좀 바람이 많이 불었었다
텐트를 빌려 떡볶이를 먹었는데
오랜만인 엽떡이라 맛 조절에 실패했다
다음엔 초보맛으로 도전해봐야할듯 싶었다
치킨도 시켰었는데 두시간 넘게 안 와서 부평 공주님이 만능으로다가 해결해주셨다.
she is..
멋쟁이 짱짱맨 v_v
그렇게 걸어서 밤도깨비 야시장도 가보고
은반지도 샀다
볼 구경거리도 많고 카드결제나 페이결제도 되어서 좀 놀랬다.
푸드트럭 줄은 대다수 30-1시간정도는 기다려서 줄 서야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전부 스루하고 윤중로까지 갔다
행사가 끝났는지 차량 통제는 안했다
하지만 도로가 여전히 벚꽃들과 불빛으로 환하고 예뻤었다.
벚꽃 안 봤다고 같이 보러가준 공듀들 고마오 *-*
ㅆㅏ랑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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